개발자가 아닌 사장이 코드를 읽는 법
AI 가 써 준 코드를 열어도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 문답으로 한 파일씩 읽으니 무엇을 고쳐 달라고 해야 하는지, 그리고 코드 안에 무엇이 들어 있으면 안 되는지가 보였습니다.

저는 개발자가 아닙니다. 그런데 회사에는 코드가 있습니다. 견적 자동화도, 그것을 n8n 으로 옮긴 것도 AI 가 써 준 것입니다. 돌아가는 동안은 좋았습니다. 문제는 고칠 일이 생겼을 때였습니다. 파일을 열면 글자였습니다.
이 글은 개발자가 아닌 사람이 코드를 읽는 방법입니다. 읽는다기보다 묻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읽다가 알게 된 것 하나가 있습니다. 코드 안에 있으면 안 되는 것이 있었습니다.
코드는 읽는 것이 아니라 묻는 것입니다
개발자는 코드를 위에서 아래로 읽습니다. 저는 그렇게 못 읽습니다. 대신 파일 하나를 통째로 AI 에게 주고 묻습니다. 세 질문이면 대부분 됩니다.
이 파일은 무엇을 합니까. 한 문단으로 답을 받습니다. 그 문단이 이해되지 않으면 제 말로 다시 말하고 확인받습니다.
누가 이것을 부릅니까. 이 파일이 혼자 도는지, 다른 것이 시켜서 도는지. 이것을 알아야 고쳤을 때 어디까지 영향이 가는지 감이 옵니다.
여기서 값이 바뀌면 어디가 달라집니까. 고치고 싶은 부분을 가리키며 묻습니다. 답이 "여기만" 이면 안심하고, "저기도" 면 그 저기를 다시 묻습니다.
제가 실제로 물은 순서
견적 자동화 스크립트를 처음 열었을 때 물은 것을 순서대로 적으면 이렇습니다.
- 이 파일은 무엇을 합니까.
- 폼에서 값이 들어오면 어느 줄에서 받습니까.
- 견적서 양식은 어디에 있고 어느 줄이 그것을 채웁니까.
- 메일을 보내는 줄은 어디입니까. 보내는 주소는 어디서 정해집니까.
- 제가 단가를 바꾸고 싶으면 어느 줄입니까. 그 줄만 바꾸면 됩니까.
- 이 파일 안에 제가 밖에 보이면 안 되는 값이 있습니까.
- 제가 지금 이 줄을 잘못 고치면 무엇이 멈춥니까.
- 이 파일을 모르는 사람이 다음에 물을 것은 무엇입니까.
여섯째 질문에서 걸렸습니다.
코드 안에 열쇠가 그대로 있었습니다
자료를 보내 주는 스크립트 하나에 자료 창고를 여는 열쇠 값이 글자 그대로 들어 있었습니다. 코드가 저장소에 올라가 있으니 열쇠도 같이 올라가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그 열쇠가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이 파일 안에 밖에 보이면 안 되는 값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이 없었으면 지금도 몰랐을 것입니다.
개발자라면 코드를 읽다가 눈에 걸렸을 것입니다. 저는 못 읽으니 물어야 했고, 물으니 나왔습니다. 이 질문은 이제 새 파일을 열 때마다 합니다.
고쳐 달라고 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코드를 못 써도 어디를 어떻게 바꿔 달라고 말할 수 있으면 일이 달라집니다. 전에는 "견적서에 항목 하나 추가해 주세요" 였습니다. 이제는 "양식을 채우는 그 줄에서 항목 하나를 더 받게 하고, 폼에도 칸 하나를 더해 주세요. 메일 보내는 쪽은 안 건드려도 됩니다" 입니다. 같은 부탁인데 뒤엣것은 왕복이 한 번으로 끝납니다.
AI 에게 시킬 때도 같습니다. 무엇을 하는지 아는 파일에 대해 시키는 것과 모르는 파일에 대해 시키는 것은 결과가 다릅니다.
어디까지 알면 되는가
전문가가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다음에 어디를 봐야 하는지 아는 것이 목표입니다. 파일마다 위 여덟 질문을 한 번씩 하고 나면, 그 답을 파일 옆에 적어 둡니다. 다음에 열 때는 그 메모부터 읽습니다. 이것이 개발자가 아닌 사람의 코드 문서입니다.
코드는 어렵지 않습니다. 물을 줄 모르는 것이 어려웠습니다.